네팔 새 총리에 올리 네팔공산당 총재

네팔 새 총리에 올리 네팔공산당 총재

김규환 기자
입력 2015-10-11 22:56
수정 2015-10-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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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새 헌법을 공표한 네팔이 11일 카그다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63) 통합마르크스레닌주의 네팔공산당(CPN-UML) 총재를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카그다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 AP 연합뉴스
카그다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
AP 연합뉴스


AFP·AP통신에 따르면 스바스 찬드라 넴방 네팔 국회의장은 올리 총재가 네팔국민회의당(NC) 총재인 수실 코이랄라 현 총리를 338대249로 누르고 차기 총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CPN-UML과 NC는 2013년 11월 열린 총선에서 원내 1, 2당이 됐으며 당시 두 정당이 권력 분점에 합의하고 코이랄라 NC 총재를 총리로 한 연정을 구성했다. 지난달 20일 제헌의회가 새 헌법을 승인함에 따라 코이랄라 총리는 사임하게 됐다.

올리 신임 총리는 모든 정당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 헌법에 대한 불만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지진 이후 황폐화된 네팔의 재건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하지만 새 헌법 반대시위를 진압하고 지진 이후 분열된 네팔을 통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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