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쓰던 아이패드 3300만원에 낙찰

교황이 쓰던 아이패드 3300만원에 낙찰

입력 2015-04-15 13:03
수정 2018-05-28 17: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란치스코 교황이 쓰던 아이패드가 14일(현지시간) 우루과이 경매에서 3만500달러(약 3천340만원)에 낙찰됐다.

뒷면에 교황의 이름이 새겨지고 교황청의 인증서가 첨부된 이 아이패드는 교황이 우루과이 신부 곤살로 아에밀리우스에게 “좋은 일에 쓰라”며 선물로 준 것이다.

이 신부는 지역 학교에 아이패드를 기증해 학교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사용하도록 했다.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의 경매 업체인 카스텔스는 전화 응찰자가 이 아이패드를 낙찰받았다고 전했으나 이름과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 경매 관계자는 낙찰자가 아르헨티나인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