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6일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중학교 지리, 공민(사회), 역사 교과서 18종의 검정 결과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일방적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는 현행 11종에서 18종 전체로 늘어나며 내년부터 모든 중학생은 이를 기정사실로 교육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일본 측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주요 사건의 일지다.
◇ 2013년
▲ 2월 22일 = 시마네(島根)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 인사(내각부 정무관) 첫 파견
▲ 3월 26일= 고교 2차 연도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검정통과한 교과서 21종 가운데 15종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
▲ 4월 5일 = 외교청서(외교백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명기
▲ 7월 9일 = 방위백서에 9년째 ‘독도는 일본땅’ 명기
▲ 8월 1일 = 내각부, 독도 문제에 대한 특별 여론조사 결과 발표
▲ 10월 16일 = 외무성, 독도 영유권 주장 홍보 동영상 인터넷 유포
◇ 2014년
▲ 1월 24일 = 독도 영유권 주장 홍보 정부 홈페이지 개설
▲ 1월 28일 =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명시
▲ 2월 22일 =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 인사(내각부 정무관) 2년 연속 파견
▲ 4월 4일 =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점거)’이라는 내용을 담을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 4종을 검정에서 합격 처리,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전체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
▲ 4월 4일 =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명기
▲ 6월 5일 =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다케시마 문제의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집회’를 열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 고토다 마사즈미(後藤田正純) 내각부 부(副)대신(차관)을 참석
▲ 8월 5일 =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재한 2014년도 판 방위백서 각의 제출, 10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
▲ 12월 24일 = 3차 아베 내각 출범. 일본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 일본인이 과거에 독도에서 어업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그림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
▲ 12월 25일 = 일본 내각부 여론조사 결과 공개, 일본인 73.2%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 2015년
▲ 2월 22일 =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 파견. 3년 연속 중앙정부 인사 파견.
▲ 4월 6일 =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지리, 공민(사회), 역사 교과서 18종 중 15종이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표기, 13종이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기재
연합뉴스
이에 따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일방적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는 현행 11종에서 18종 전체로 늘어나며 내년부터 모든 중학생은 이를 기정사실로 교육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일본 측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주요 사건의 일지다.
◇ 2013년
▲ 2월 22일 = 시마네(島根)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 인사(내각부 정무관) 첫 파견
▲ 3월 26일= 고교 2차 연도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검정통과한 교과서 21종 가운데 15종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
▲ 4월 5일 = 외교청서(외교백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명기
▲ 7월 9일 = 방위백서에 9년째 ‘독도는 일본땅’ 명기
▲ 8월 1일 = 내각부, 독도 문제에 대한 특별 여론조사 결과 발표
▲ 10월 16일 = 외무성, 독도 영유권 주장 홍보 동영상 인터넷 유포
◇ 2014년
▲ 1월 24일 = 독도 영유권 주장 홍보 정부 홈페이지 개설
▲ 1월 28일 =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명시
▲ 2월 22일 =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 인사(내각부 정무관) 2년 연속 파견
▲ 4월 4일 =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점거)’이라는 내용을 담을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 4종을 검정에서 합격 처리,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전체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
▲ 4월 4일 =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 명기
▲ 6월 5일 =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요구운동 시마네현민회의’,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다케시마 문제의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집회’를 열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 고토다 마사즈미(後藤田正純) 내각부 부(副)대신(차관)을 참석
▲ 8월 5일 =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재한 2014년도 판 방위백서 각의 제출, 10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
▲ 12월 24일 = 3차 아베 내각 출범. 일본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 일본인이 과거에 독도에서 어업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그림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
▲ 12월 25일 = 일본 내각부 여론조사 결과 공개, 일본인 73.2%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 2015년
▲ 2월 22일 =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 파견. 3년 연속 중앙정부 인사 파견.
▲ 4월 6일 =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지리, 공민(사회), 역사 교과서 18종 중 15종이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표기, 13종이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고 기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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