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외무성 홈페이지와 총리의 시정연설에 이어 각의(국무회의) 결정문에도 ‘한국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명기하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아베 내각은 이날 각의에서 결정한 답변서에서 한국에 대해 “우리나라와 함께 미국의 동맹국으로 민주주의 및 시장경제를 채용한 나라”라고 표현했다.
”한국과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고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민주당 소속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시정 연설과 최근 업데이트한 외무성 홈페이지의 한국 관련 설명에서 ‘한국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잇달아 뺐다.
연합뉴스
아베 내각은 이날 각의에서 결정한 답변서에서 한국에 대해 “우리나라와 함께 미국의 동맹국으로 민주주의 및 시장경제를 채용한 나라”라고 표현했다.
”한국과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고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민주당 소속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시정 연설과 최근 업데이트한 외무성 홈페이지의 한국 관련 설명에서 ‘한국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잇달아 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