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체 인구 6%가 마약중독자” <러’정부 통계>

“러시아 전체 인구 6%가 마약중독자” <러’정부 통계>

입력 2013-09-17 00:00
수정 2013-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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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체 인구의 6%가 마약중독자라는 통계가 나왔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민간 재활기관 지원 시스템 구축 관련 자료에서 “비치료 목적으로 마약과 향정신성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850만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인구가 1억4천300만명임을 감안할때 마약 중독자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5.9%에 달하는 것이라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연방마약통제청 청장 빅토르 이바노프는 지난해 중반 마약 중독자 수가 850만명에서 800만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지만 이날 정부 통계는 아직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통신은 지적했다.

러시아에선 성인은 물론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들까지 마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많아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의회는 지난 5월 초·중·고교 학생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마약 복용 검사를 실시해 복용 사실이 드러난 학생들을 조기에 치료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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