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화저택 1억9천만弗에 매물로…사상 최고가

미국 호화저택 1억9천만弗에 매물로…사상 최고가

입력 2013-05-21 00:00
수정 2013-05-21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코네티컷 주 그리니치에 있는 한 호화저택이 1억9천만 달러(2천119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부동산 중개업체 데이비드오길비앤어소시에이츠가 21일 밝혔다.

이 가격은 미국의 단독주택으로는 역대 최고가다.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부지 50.6 에이커의 이 대저택은 1898년에 건설된 것으로 12개의 침실을 갖고 있다. 1.6km의 해안선을 끼고 있고 섬 2개도 곁들여져 있다. 길이 23m의 수영장에다 잔디 테니스장도 있다.

정문에서 저택까지 거리는 550m 가량이고 석조 마차 차고도 갖춰져 있다.

그리니치에서 ‘코퍼 비치 팜(Copper Beech Farm)’으로 불리는 이 저택은 현재 각각 20에이크와 30.6에이크의 토지로 분할돼 있다. 추가로 분할을 원하면 시 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제까지 미국에서 거래된 최고가 저택은 일본 소프트뱅크 창업자 손정의 회장이 작년 캘리포니아 주 우드사이드에서 구입한 1억1천750만 달러짜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