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커피 타임’이 자선 경매에 나오자마자 단숨에 18만 달러(약 2억원)까지 치솟았다. 그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최종 낙찰가가 주목된다. 2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온라인 경매업체 채리티버즈가 ‘파워 미팅’이라고 이름 붙인 이 상품의 낙찰자는 팀 쿡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커피를 마시며 30분~1시간 대화할 수 있다. 업체 측은 “팀 쿡과 1대1로 대면하는 첫 번째 기회”라면서 당초 5만 달러의 예상가를 제시했다. 하지만 경매 첫날인 이날 하루에만 52회의 응찰이 이뤄져 5000달러에서 시작한 입찰가가 18만 달러까지 뛰어올랐다. 경매는 오는 5월 14일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최종 낙찰가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2013-04-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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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