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시신훼손 영상 온라인에 유포

카다피 시신훼손 영상 온라인에 유포

입력 2012-07-18 00:00
수정 2012-07-18 15: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의 독재자로 지난해 민중 봉기 끝에 숨진 무아마르 카다피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을 반군이 훼손하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17일 카다피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을 반군들이 엽기적으로 훼손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유튜브 등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카다피로 보이는 시신을 반군들이 흥분해 복화술용 인형처럼 다루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1분 정도의 분량으로 상의가 벗겨진 시신이 피에 얼룩진 채 축 늘어진 모습을 담고 있다.

반군으로 보이는 이들이 시신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찍혀 있으며, 시신이 밴 차량에서 들것으로 옮겨지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신문은 이 영상이 카다피가 반군에게 붙잡혀 숨진 지난해 10월 20일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시리아 반정부 인사들이 민중 봉기를 탄압하고 있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에게 보내야 된다며 트위터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 영상이 공개된 것은 리비아에서 카다피 축출 이후 처음 실시된 의회 선거 후 2주일만이다.

이 영상은 아직까지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카다피 죽음과 관련한 정황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