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56세.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잡스의 사망 발표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애플은 “그의 탁월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고 부유하게 하는 셀 수 없는 혁신의 원천이었다”며 “세상은 잡스 덕분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더 나아졌다.”고 말했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에 걸린 뒤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하는 ‘스티브 잡스 사망’과 관련한 애플 이사회의 성명 내용이다.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스티브 잡스가 5일 타계한 것을 전하며 깊은 슬픔에 빠졌다.
스티브의 명석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세계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 끝없는 혁신의 근원이었다. 세계는 스티브의 덕분에 진보했다.
그의 사랑하는 아내 로렌과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놀라운 유산에 감사를 보낸다. 미국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애플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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