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크 부총리 급사 원인은 뇌졸중

타지크 부총리 급사 원인은 뇌졸중

입력 2011-08-04 00:00
수정 2011-08-04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발전소 건설현장을 시찰하던 도중 갑자기 사망한 아사둘로 굴로모프(56) 타지키스탄 제1부총리의 사인은 뇌졸중이라고 타지크 정부 소식통이 3일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굴로모프 제1부총리는 이날 오전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도인 두샨베에서 140㎞ 떨어진 상투다-2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시찰하던 중 급사해 국립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부 소식통은 국립병원 의사들이 굴로모프 부총리가 뇌졸중으로 숨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굴로모프는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사람으로 에너지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란과 합작으로 건설 중인 상투다-2 발전소는 9월 완공 예정으로 면화경작지의 물부족을 우려한 우즈베키스탄이 지속적으로 건설을 반대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