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전 상무장관 궐석재판서 5년형 선고받아

이집트 전 상무장관 궐석재판서 5년형 선고받아

입력 2011-06-25 00:00
수정 2011-06-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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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은 25일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정권이 붕괴한 뒤 카이로를 탈출한 전 각료에 대해 5년 실형을 선고했다.

궐석 재판에서 공금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은 무바라크 정권 아래서 산업.상무 장관을 지낸 라시드 모하메드 라시드이다. 법원은 그에게 200만 달러의 벌금도 아울러 선고했다.

라시드 전 장관은 2월 알-아라비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부인했다.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 인터뷰는 2월에 아랍 에미리트에서 이루어졌다.

무바라크 전 정권 당시의 많은 각료들과 보좌관들이 카이로의 감옥에 각종 부패 혐의로 수감되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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