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기테러로 오해… 전투기 등 출동 한때 비상

연방수사국(FBI)의 조사 결과 모다디는 테러를 기획한 것이 아니라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울 작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두 등에서 폭발물도 발견되지 않았다. 모다디는 3등 서기관이자 부영사급으로 면책특권을 갖고 있다. 승무원과 승객 163명은 덴버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뒤에야 안도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4-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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