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신한지주 실적 안정성 높다…목표가 상향”

대우증권 “신한지주 실적 안정성 높다…목표가 상향”

입력 2014-08-26 00:00
수정 2014-08-26 08: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DB대우증권은 26일 신한지주에 대해 실적 안정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6만1천원으로 11% 높여 잡았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판매관리비와 충당금전입액이 안정적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순이익도 5천500억원 이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2조2천490억원으로 6.1% 상향 조정했다.

그는 견조한 실적의 배경으로 ▲ 안정적인 순이자마진 ▲ 상대적으로 낮은 대손율에 따른 자산 건전성 ▲ 매각 시 이익 실현과 일회성 손실 상쇄가 가능한 주식(비자카드, 마스터카드, SK C&C, SK하이닉스 등)을 보유한 점을 꼽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