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 충당금 하락 국면”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 충당금 하락 국면”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08: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우리금융지주가 충당금 하락 국면에 진입해 뚜렷한 이익 회복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500원을 제시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구조적 관점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가능한 은행업종의 펀더멘털(기초여건) 요소는 충당금 비용”이라며 평가 대상 은행 가운데 우리금융의 충당금 하락폭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STX그룹과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신용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망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의 충당금 비용이 지난해 2조7천64억원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1조4천707억원, 1조6천584억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우리금융의 올해 순이익이 1조640억원, ROE가 6.6%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