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6일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보다 높게 책정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주 비현실적인 주장”이며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靑 “경유 가격 휘발유 대비 120%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 없어” 경유 가격 논란이 이어지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다. 한 시민이 25일 서울 여의도의 주유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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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유 가격 휘발유 대비 120%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 없어”
경유 가격 논란이 이어지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다. 한 시민이 25일 서울 여의도의 주유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 대비 120%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아주 비현실적인 주장이 보도됐다“며 ”영세자영업자 대책 등 포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기획재정부 의뢰로 세제개편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현재 휘발유의 85% 수준인 경유 가격을 90∼125%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기재부는 이를 토대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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