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 결식아동·장애인에 8억 상당 물품 지원

이마트 에브리데이, 결식아동·장애인에 8억 상당 물품 지원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9-11-28 22:42
수정 2019-11-2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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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환(왼쪽) 이마트 에브리데이 지원 담당과 설정곤 전국푸드뱅크 사무총장이 서울 마포구 푸드뱅크 본사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마트 제공
배창환(왼쪽) 이마트 에브리데이 지원 담당과 설정곤 전국푸드뱅크 사무총장이 서울 마포구 푸드뱅크 본사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2018년 7월 전국 푸드뱅크와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식품 및 생활용품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에 위치한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210여개 점포망을 활용해 분기별로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MOU 후 현재까지 식품이나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약 8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CSR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CSR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주는 직간접적 이해 관계자에 대해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입양 아동 및 학대 피해 아동 후원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본사와 전국 각 지점 직원이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해 직접 만든 아기 손수건, 아기 턱받이, 동화책을 전달했다. 저소득층에도 기초 양육물품인 분유, 기저귀 등을 추가로 후원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해 7월 MOU를 맺고 학대피해 가정 35가구의 의료비와 생계비, 학대피해 아동 123명의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 피해 아동과 학대행위자 80명에 대해 심리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CSR 담당자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11-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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