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으로

‘이건희 회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으로

입력 2018-05-10 23:06
수정 2018-05-11 0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50)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담당 사장이 이달 초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긴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복수의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일자로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 사장에 임명됐다. 이 자리는 김 사장이 옮기면서 새로 만들어진 직책으로, 조직도 새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 사장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 사장
김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근무할 때도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한 대외 활동을 많이 했으며 자신이 직접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의 아들이자 이건희 회장의 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의 남편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5-1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