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중국 판매량, 3년 연속 하락

삼성 스마트폰 중국 판매량, 3년 연속 하락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07-05 09:45
수정 2016-07-05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 스마트폰의 중국 시장 판매량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전문 소식지인 폰 아레나 닷컴은 4일 보도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삼성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이 2013년 18%에서 2014년 16%, 그리고 2015년에 15%로 3년 연속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연간 매출도 2013년 40조 1000억원, 2014년 33조원, 지난해 31조원으로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은 중국 내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OPPO, Vivo, 샤오미에게 밀린 것이 원인이다. 삼성은 2013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나 지금은 5위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 전략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