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7’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보기술 전문매체인 나이투파이브맥은 노무라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소니가 향후 출시될 아이폰에 탑재되는 듀얼카메라 시스템을 적기에 공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노무라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소니가 향후 출시될 아이폰에 탑재되는 듀얼카메라 시스템을 적기에 공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노무라 증권은 “기대보다 낮은 수율과 지난 4월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생산시설 피해로 소니가 듀얼카메라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그 결과 LG이노텍이 애플의 초기 듀얼 카메라 주문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휴대폰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서 유출된 아이폰 듀얼카메라 이미지를 인용해 아이폰7플러스가 듀얼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출된 이미지에는 듀얼카메라 외에도 아이폰7 플러스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16GB, 64GB, 256GB의 샌디스크 낸드 메모리(내장 메모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