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24시간 후에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사라지는 사진 기반의 모바일 메신저 ‘쨉’을 출시했다. 회사는 문자가 아닌 시각 미디어로 소통하는 데 익숙한 10대와 20대들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쨉은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방의 카메라 버튼으로 바로 이미지를 촬영해 대화할 수 있다. 카메라 버튼을 길게 누르면 길게는 5초 분량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또 댓글과 ‘좋아요’ 기능이 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적 재미 요소도 갖췄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대화방에서 나눈 사진과 동영상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48시간 동안 활동이 없을 경우 대화방도 자동 삭제된다”고 쨉을 소개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1-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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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