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는 직장인 53.6% “소외감 느껴”

스마트폰 없는 직장인 53.6% “소외감 느껴”

입력 2011-02-15 00:00
수정 2011-02-15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마트폰이 없는 직장인들은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직장인 2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미사용으로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3.6%에 달했다.

 소외감이 드는 때를 묻자 ‘대화가 스마트폰에 집중될 때’(4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문자메시지가 아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야기할 때’(20.0%),‘스마트폰 없다고 구식으로 취급받을 때’(16.7%) 등의 답변도 나왔다.

 현재 스마트폰을 쓰지 않은 이유로는 너무 비싼 가격과 요금제 부담(41.1%),기존 약정기간 문제(28.6%) 등을 꼽았다.

 이들은 83.9%가 휴대전화기를 스마트폰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