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반용 SSD470 국내 시판

삼성전자, 일반용 SSD470 국내 시판

입력 2011-01-19 00:00
수정 2011-01-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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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HDD의 3배 성능… 영화 2편 1분에 저장

삼성전자는 이달 중 국내 시장에서도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 470 시리즈를 내놓고 SSD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대형 PC업체의 전략제품에 공급하는 것을 위주로 SSD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소비자용 SSD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SSD는 컴퓨터의 운영체제(OS)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조기억장치로, 반도체 칩에 정보가 저장된다고 해서 SSD로 불린다. 삼성전자는 256기가바이트(GB), 128GB, 64GB 용량의 470시리즈 SSD 3종을 출시해 고성능의 안정적인 PC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70시리즈는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비해 3배 정도의 성능으로 DVD 영화 2편을 1분 만에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1-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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