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부회장, 회장으로 선임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부회장, 회장으로 선임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20-03-20 12:40
수정 2020-03-20 12: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91년 동원증권 입사 후 30년간 금융업계 종사

이미지 확대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신임 대표이사 회장
한국투자금융지주 김남구 신임 대표이사 회장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김남구(사진·57)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87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원산업 근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1년 일본 게이오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 한국투자증권의 전신인 동원증권에 입사해 30년간 금융업계에 종사했다.

김 신임 회장은 동원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 동원증권 대표이사 사장,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2011년부터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국내 유일 증권 중심 금융지주회사의 최고경영자로서 글로벌 신사업 확대, 인재 경영,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중점을 두면서 현재의 글로벌 금융난국을 헤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