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지점 4곳 추가…외국계 은행 중 최다 지점

신한베트남은행, 지점 4곳 추가…외국계 은행 중 최다 지점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19-08-16 14:47
수정 2019-08-16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한베트남은행 다낭지점 개점식
신한베트남은행 다낭지점 개점식 지난 15일 베트남 힐튼 다낭호텔에서 진옥동(가운데) 신한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베트남은행 다낭 지점 개점식이 열렸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영업점 4곳을 추가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다낭시의 다낭 지점, 하노이시의 미딩 지점, 하이퐁시의 짱주에 지점, 빈증성의 빈증뉴시티지점이다 올해 6개 지점을 세운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에 지점이 36개로 늘어났다. 이는 베트남의 외국계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을 베트남, 미얀바, 캄보디아를 포함하는 인도차이나 지역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국가 간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1위 은행을 넘어 현지 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