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 특집] 롯데그룹, 사랑으로 버무려 편견 없는 나눔

[함께하는 기업 특집] 롯데그룹, 사랑으로 버무려 편견 없는 나눔

입력 2016-12-26 16:14
수정 2016-12-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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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돕는 ‘슈퍼블루 캠페인’…육아 지원 프로그램 ‘맘 편한’도

롯데그룹은 단순한 지원에 그치는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일반 사회구성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발하거나 사회적 약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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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45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 45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는 2014년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롯데는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8일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롯데는 또 임직원들이 매월 구독하는 그룹사보 표지 디자인을 올 한해 동안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작업했다.

롯데는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mom(맘)편한’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 발표한 사회공헌 브랜드다.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육아 공간을 제공하는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mom편한 힐링타임’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롯데는 지난 1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노사가 함께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행사도 열었다.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37t의 김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롯데는 국가유공자와 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롯데는 지난 10월 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롯데그룹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11월 롯데호텔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일선 소방서에 방열 장갑 등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12-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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