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우주인의 날,… LG전자 러시아 우주인 초대 행사

4.12 우주인의 날,… LG전자 러시아 우주인 초대 행사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6-04-12 10:06
수정 2016-04-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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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우주인의 날을 맞아 러시아에서 우주 비행사를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근처 루자 공장에서 송대형 러시아법인장(부사장), 우주비행사 옐레나 세로바, 러시아 우주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우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로바는 러시아 여성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근무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러시아 영웅훈장을 받은 사람이다.

 LG전자는 헌혈 캠페인 참가자에게 우주비행사가 무중력 상태에서 먹는 튜브형 우주 식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LG전자가 러시아에서 78번째로 실시한 헌혈 행사로 지금까지 러시아에서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

LG의 프리미엄 가전브랜드인 LG시그니처의 올레드(OLED) TV로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촬영한 우주 영상을 보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LG전자는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검정을 표현할 수 있어 우주공간의 신비로운 어둠과 별빛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주인의 날은 55년 전인 1961년 인류 최초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로 108분 동안 지구 궤도를 돌고 카자흐스탄 초원에 안착한 4월 12일을 기념해 정했다 1962년부터 러시아에서 이날을 기념하다가 국제연합(UN)이 1991년 같은 날을 우주인의 날로 지정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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