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의 원조 ‘김혜자 도시락’, 소갈비·부대찌개맛 출시

편의점 도시락의 원조 ‘김혜자 도시락’, 소갈비·부대찌개맛 출시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4-10 11:46
수정 2016-04-10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편의점 GS25가 새로운 식재료와 콘셉트를 도입한 김혜자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도시락 2장은 ‘김혜자 명가소갈비 도시락’과 ‘김혜자 부대찌개정식 도시락’이다.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소갈비를 메인 식재료로 사용하고 국물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부대찌개 콘셉트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명가소갈비 도시락은 소갈비(미국산)를 LA갈비 스타일로 양념에 재워 구운 소갈비구이와 동그랑땡, 궁중떡볶이, 계란말이, 호박볶음, 볶음김치 등 5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부대찌개정식 도시락은 국과 찌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도시락으로 햄, 소시지, 떡국떡, 마카로니, 라면사리가 들어 있는 부대찌개와 어묵볶음, 계란말이, 볶음김치 등 3종의 반찬으로 구성됐다. 구입한 뒤 별도 표장된 부대찌개 양념과 뜨거운 물을 기준선까지 채워 3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얼큰한 부대찌개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3800원이다.

이미지 확대
김혜자 도시락
김혜자 도시락 김혜자 명가소갈비 도시락. GS25 제공
 양호승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 MD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크게 높아진 만큼 기존 편의점 도시락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S25에서 도시락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GS25의 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3.2%로 두 배 이상 신장했다. 또 지난 2월 선보인 ‘김혜자 명불허전 모둠치킨 도시락’은 출시 34일 만에 판매수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GS25 단일 도시락 가운데 최단 기간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