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식사도 요리한다…조리용 식품 91%↑

반려동물 식사도 요리한다…조리용 식품 91%↑

입력 2016-02-17 10:31
수정 2016-02-17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먹을거리를 직접 사람이 조리해주는 경우도 늘고 있다.

17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이 반려동물 전문관 ‘펫플러스(Pet+)’ 개점 이후 5개월(2015년 9월~2016년 1월)동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반조리 또는 조리가 필요한 반려동물 식품·간식 판매량이 1년전보다 91%나 늘었다.

맹지환 옥션 가구·리빙팀장은 “사료와 캔 중심이었던 반려동물 먹을거리 시장이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주기 위해 직접 조리하는 펫펨족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례로 지난 15일 펫플러스(Pet+)가 세계적 펫케어 기업 마스(MARS)와 함께 기획, 판매한 반려동물 균형 영양식 체험박스의 경우 준비한 4천개 한정 수량이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