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기업] 삼성전자, ‘생활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나은 세상 만들기

[희망을 주는 기업] 삼성전자, ‘생활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나은 세상 만들기

입력 2016-01-21 17:50
수정 2016-01-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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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무지개 식판’의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이 ‘무지개 식판’의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임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이른바 업(業)의 개념과 연계한 사회공헌이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우리 주변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직접 실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하고 있다.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과정에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가 함께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235팀(5823명)이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아이스트’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상과 함께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돼 아이디어를 실행토록 한다.

앞서 2012년 삼성전자 임직원 5인은 신체 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사용하는 안구 마우스인 ‘아이캔플러스’(eyeCan+)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 가격이 1200만원에 달하는 데 반해 개발 제품은 5만원 이내로 만들었다.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도 운영한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에서 대학생 200여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월 1회 정기 봉사를 직접 기획해 실행한다. 스스로 발견한 사회 현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창의 미션도 수행하는데,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후면거울을 전국 지하철 63개 역 121개 승강기에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6-01-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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