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보합 출발…미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

원/달러 환율 약보합 출발…미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

입력 2015-09-15 09:34
수정 2015-09-15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번 주(16~17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당 1,179.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5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182.4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시사했지만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 이어 서울 외환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FOMC에서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여부를 둘러싼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외환시장은 관망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00엔당 980.2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98원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