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내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를 열었다. 그룹은 여기서 상품성이 있는 전통시장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신규 브랜드로 개발해 이마트와 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전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해 인지도를 높여 스타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상품을 이마트 해외 점포는 물론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 출품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앞서 이마트는 2013년부터 청우식품 과자, 담터 율무차 등 23개 기업의 70여개 품목을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프로젝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신세계그룹 자체에도 상품 차별화로 소비자의 이익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를 열었다. 그룹은 여기서 상품성이 있는 전통시장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신규 브랜드로 개발해 이마트와 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전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해 인지도를 높여 스타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상품을 이마트 해외 점포는 물론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 출품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앞서 이마트는 2013년부터 청우식품 과자, 담터 율무차 등 23개 기업의 70여개 품목을 홍콩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프로젝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신세계그룹 자체에도 상품 차별화로 소비자의 이익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4-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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