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국립요리학교에 요리교실 열어

삼성전자, 프랑스 국립요리학교에 요리교실 열어

입력 2014-10-16 00:00
수정 2014-10-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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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학교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페랑디에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Samsung Culinary Class)’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조지 넥투 페랑디 이사장, 프랑스 정·재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의 주방 가전으로 꾸며진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
삼성전자의 주방 가전으로 꾸며진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서 일반인 대상 요리학교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Samsung Culinary Class)’ 개관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제공
’클럽 드 셰프’ 멤버인 에릭 프레숑, 에릭 트로숑, 엘레나 아르삭은 등이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개관식 참석자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혁신적인 주방 가전을 만들겠다며 지난해부터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총 10개의 작업공간으로 이뤄진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삼성전자의 냉장고,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꾸며졌다.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키코 베세티가 교실 설계에 참여했으며, 유럽의 아크리니아 주방가구도 교실에 함께 배치됐다.

삼성전자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요리사와 수강생들의 요구 사항을 향후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페랑디는 음식재료 관리법부터 특별식 조리법 등 세계적인 요리사의 비법과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1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페랑디는 파리상공회의소 산하 국립요리학교로, 1920년에 설립됐다. 요리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학교이며,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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