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4일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14일 연속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8-06 00:00
수정 2014-08-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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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469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앞서 13거래일 동안 하루 평균 순유출 규모가 1천200억이었던 것에 비하면 금액이 다소 줄었다.

코스피가 한동안 발이 묶였던 박스권에서 빠져나와 2,070선 위에서 움직이면서 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포인트(0.35%) 오른 2,080.42로 장을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35억원이 이탈해 1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이 나타났다.

머니마켓펀드(MMF)는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해 2조1천920억원이 들어왔다.

MMF의 설정액은 82조8천846억원으로 늘었으며 순자산은 83조8천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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