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금융 등 7개 분야 집중관리해 국가경쟁력 제고

노동·금융 등 7개 분야 집중관리해 국가경쟁력 제고

입력 2013-09-04 00:00
수정 2013-09-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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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동과 금융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9개 부처 관계자 및 민간위원 8명과 제1차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를 열어 국가경쟁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이날 2013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순위를 지난해보다 6단계 낮은 25위로 매겼다.

이와 관련, 정부는 무역·투자, 노동시장, 금융시장, 사회자본(신뢰·청렴·투명성), 기업경영활동 등 5대 분야를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취약요인으로 지정,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의 강점 요인으로 꼽히는 교육·과학기술 등 2대 분야의 우위는 지켜가되 창조경제, 고용률 70% 달성 등 주요 국정과제와 연계해 보완하기로 했다.

정부는 5대 취약분야와 보완이 필요한 2대 분야를 국가경쟁력 중점관리 분야로 선정, 분야별로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는 종전에 국제평가지수를 관리하던 국가경쟁력분석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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