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종석 효과’로 새우깡 매출 10.6%↑

농심, ‘이종석 효과’로 새우깡 매출 10.6%↑

입력 2013-08-06 00:00
수정 2013-08-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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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신세대 꽃미남 스타 이종석을 모델로 기용한 4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새우깡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심은 새우깡을 모든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제품 이미지로 부각시키기 위해 가족 중심 모델을 주로 기용했다. 하지만, 올해는 10∼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삼고 대세남 이종석을 발탁했다.

농심은 모델을 선정할 때 서울의 한 고교 앞에서 투표를 실시해 젊은 층의 감각과 선호도를 철저히 반영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민 스낵 새우깡은 모든 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며 “그러나 최근 모델 이종석 덕분에 젊은 고객층이 더욱 두터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1971년 출시한 새우깡은 올해 5월 국내 스낵 최초로 누적판매 75억 봉지를 달성했다. ‘30-30 클럽’(출시 30년 이상·월매출 30억원 이상)에도 가입한 우리나라 대표 스낵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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