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주식으로 자금이동”

KB증권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주식으로 자금이동”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0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투자증권은 이번 달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3일 진단했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로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채권투자 수익률이 마이너스 상태로 진입해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라며 주도 업종으로 IT, 자동차, 금융 등을 제시했다.

특히 IT, 자동차 업종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식 시장이 상승 추세를 유지하려면 경기와 실적 모멘텀, 주 매수세력 등장에 따른 수급개선, 주도주 부상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