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 64% 급증

국민행복기금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 64% 급증

입력 2013-04-09 00:00
수정 2013-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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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국민행복기금의 저금리 전환대출(바꿔드림론) 신청이 행복기금 도입 전보다 64%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바꿔드림론은 연 20%를 넘는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등의 고금리 대출을 8~12%의 저금리로 갈아타게 해주는 제도다. 행복기금 출범에 맞춰 오는 9월 말까지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이면 최고 4천만원까지 전환대출해준다.

캠코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바꿔드림론은 하루 평균 321명이 신청했지만, 행복기금 출범으로 요건이 완화된 이후에는 하루에 527명씩 신청했다. 행복기금 출범 이후 바꿔드림론 지원 규모는 2천634명에 268억원이다.

바꿔드림론은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1397)로 상담해 캠코나 광역 자치단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16개 시중은행 모든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복기금 홈페이지(www.happyfund.or.kr)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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