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인터넷몰 실내 놀이기구 인기

추운 날씨에 인터넷몰 실내 놀이기구 인기

입력 2011-12-08 00:00
수정 2011-12-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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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자 자녀가 놀이터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도록 실내용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가정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11월 실내놀이터 제품 판매량이 10월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색색의 공이 텐트 안에 들어있는 ‘볼텐트’와 실내용 그네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각각 30%, 13%씩 늘어났다.

박지은 G마켓 유아동팀장은 “자녀가 추운 날씨 속에서 감기라도 걸릴까 봐 걱정하는 마음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용품을 사주려는 부모가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그네·미끄럼틀·시소 등 주로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다. ‘토마스 점보놀이터 세트’처럼 미끄럼틀과 그네, 농구대를 하나로 합친 실내 놀이터 제품도 있다.

놀면서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는 어린이 스포츠 완구도 인기다. G마켓은 농구대, 스프링 덤블링 등 스포츠 완구의 11월 판매량이 전달보다 18%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축구 게임기, 미니 탁구대, 캐치볼 등도 인기라고 G마켓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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