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호텔·렌터카 예약 한번에”

“항공권·호텔·렌터카 예약 한번에”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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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600억 투자…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아시아나항공이 항공 예약과 발권뿐 아니라 렌터카, 호텔 등 기타 공항 관련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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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희(왼쪽 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율리아 사텔(두번째) 아마데우스 부사장이 5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서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류광희(왼쪽 세번째)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율리아 사텔(두번째) 아마데우스 부사장이 5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서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5일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류광희 여객본부장과 율리아 사텔 아마데우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서명식을 가졌다. 2013년 11월까지 600여억원과 1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에서 차세대 여객시스템의 사용 가치와 효용의 극대화를 위해 각종 항공 업무용 시스템과의 연결, 대규모 통합 작업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여객시스템은 아마데우스사의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공용 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5개 항공사들에 서비스되고 있는 여객시스템이다. 고객들은 항공권 예약뿐만 아니라 호텔 및 렌터카 예약, 발권까지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짧아도 몇분이 결렸던 항공권 환불은 30초 이내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최적의 가격을 찾아 예약, 발권은 물론 환불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공항 탑승 수속에 있어서도 기존 고객의 요구 사항과 이력 조회가 가능해져 단체 탑승객의 경우 공항 수속 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0-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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