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프라임저축銀, 가능한 한 지원”

김석동 “프라임저축銀, 가능한 한 지원”

입력 2011-06-10 00:00
수정 2011-06-10 08: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0일 ‘뱅크런’(대량 예금인출) 사태를 겪는 프라임저축은행에 대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보험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에 앞서 프라임저축은행의 유동성 부족 사태에 대비한 지원책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동성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라임저축은행 문제는) 좀 지켜봅시다. 진정되면서 괜찮아지겠지”라고 언급했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프라임저축은행 외에 다른 저축은행도 검찰에 고발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만 답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한도초과 대출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8일부터 이틀새 880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갔으며, 전날 저축은행중앙회에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