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환은행 지분 인수 추진을 공식 선언한 호주 ANZ(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은행이 다음주 실사단을 국내로 파견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ANZ 은행 실무진은 한 달간 국내에 머물면서 외환은행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
ANZ은행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스미스는 2007년 HSBC 아태지역 대표로 재직할 당시 HSBC그룹의 외환은행 인수를 주도해 외환은행 사정에 정통한 편이다. 따라서 이번 실사에서는 은행의 최근 재무현황과 구체적인 기업가치 등을 면밀히 따져볼 것으로 예상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ANZ은행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스미스는 2007년 HSBC 아태지역 대표로 재직할 당시 HSBC그룹의 외환은행 인수를 주도해 외환은행 사정에 정통한 편이다. 따라서 이번 실사에서는 은행의 최근 재무현황과 구체적인 기업가치 등을 면밀히 따져볼 것으로 예상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0-08-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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