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살아남아 선물을 타라”

“끝까지 살아남아 선물을 타라”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6-08-10 11:35
수정 2016-08-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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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영화 “부산행” 활용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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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등이 진행하는 부산행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부산관광공사 등이 진행하는 부산행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등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영화 ‘부산행’을 활용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벌인다. 관광객들이 부산 유명 영화 촬영지와 부산의 주요 여행 코스 3곳을 방문한 뒤 스탬프를 찍으면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왕비의 잔치 관람권, 삼진어묵 시식권, 168 도시락 시식권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스탬프 투어는 수도권 등 부산 외 지역 관광객 가운데 선착순 1000여명이 대상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오는 12일부터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부산행 좀비 헌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스탬프 투어 코스에 비치돼 있는 좀비 등신대의 NFC 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가 출시되는 12일 오후 1시부터 KTX 부산행 승객 중 영화 ‘부산행’과 연관된 좌석에 착석하는 승객에게는 호텔 숙박권, 시티투어 탑승권, 태종대 다누비열차 승차권, 고급 요트 승선권을 세트로 제공한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좀비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화도시 부산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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